나는 6·25의 학도병, 그리고 과학자 송창원입니다

2021.11.15 10:12:01 호수 1349호

송창원 / 율리시즈 / 1만6000원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나는 또다시 과학자의 길을 택할 것이다.” 한국인 최초 〈네이처〉지 논문 게재, 미국국립보건원 Merit Award 수상, 국제온열학회 스가하라상 수상, 북미온열학회 유진 로빈슨상 수상을 비롯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고문(11년간)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호국영웅기장을 받은 송창원 박사.
60여 년간 암세포를 죽이는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방사선생물학 연구에 매진했다. 최근에 주목받는 방사선 수술 치료 효과의 과학적 기전을 규명하는 등 이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그는 세계가 인정하는 방사선생물학자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18세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6.25에 참전했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국비 원자력 유학 장학생으로 미국에 유학, 이후 세계적인 학자로 자리하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본다. 이 책은 목숨을 걸고 조국을 수호했고 일생을 과학 연구에 바친 과학자 송창원이 90 평생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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