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11.08 08:24:12 호수 1348호

권범수
남·1981년 9월27일 진시생



문> 저는 1982년 2월25일 인시생인 아내와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데다 아내의 짜증으로 불화가 매우 심합니다. 장사도 그만두고 이혼하고 싶습니다.

답> 지금 운영하고 있는 가게는 정리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도산 직전이니 한시바삐 미련을 버리세요. 귀하는 주류 업종과 맞지 않으며 아직 운이 부족해 자영업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성격이 좋고 근면성실해 인간적인 면은 인정을 받으나 재운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전에 했던 자동차 영업직에 다시 복귀하여 미래를 준비하세요. 운의 때에 이르지 못하면 어떠한 능력이나 노력도 모두 허사가 됩니다. 귀하가 부인에게 관심이 멀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부인과는 필연이며 절대 헤어지지 못합니다. 가게 정리 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세요. 행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엄경희
여·1983년 4월8일 사시생

문>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1979년 9월 사시생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또한 지업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두 분은 아주 좋은 배필이며 필연입니다. 그리고 건강, 애정, 자녀, 재물 등 모든 것이 상생하여 행복의 조건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남자분 운에서 자녀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 첫 번째 임신에 이어 두 자녀를 얻게 돼 자녀에 대한 문제는 해결됩니다. 귀하는 재복과 식복을 고루 갖춰 남편의 사업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적극 참여하세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지업사는 계속 영위해 나가세요. 내년 상반기에 사업 확장으로 확고한 기반을 다져 나가게 됩니다. 두 분이 혼연일체가 되어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세요.

 


손성득
남·1968년 5월10일 사시생

문> 공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계속 버텨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답> 지난해가 직장에서의 한계였습니다. 계속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니 체념하고 마음의 준비와 함께 결행하세요. 11월까지 공백은 어쩔 수 없으나 12월에 사기업인 새 직장과 인연을 맺고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기회입니다. 주의할 것은 술입니다. 음주를 너무 즐겨서 그것으로 인한 화근이 항상 따르니 금주로 이를 예방하세요. 귀하에게는 장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부업은 삼가고 지키는 데 주력하세요. 실물운이 있어 뜻밖에 손실이 따르게 되니 명심하세요.

 

변지원
여·1991년 1월14일 묘시생

문> 1988년 12월 인시생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몸을 허락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이 큽니다. 제 마음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답> 현재 귀하가 사귀고 있는 남성은 인연이 아니며 이제 곧 떠나게 됩니다. 귀하는 신중하고 매사에 세심하며 단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매력있는 여성이나 악운 앞에서는 어찌할 수 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상대 남성은 귀하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이 정해진 상태이며 지금은 귀하와의 관계를 오히려 후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곧고 고지식한 반면, 상대는 적극적이고 애교가 많은 여성을 좋아하여 성격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현재로는 마음의 정리가 쉽지 않겠으나 인연이 아니므로 빨리 마음을 추스리세요. 미래를 위해 지금의 고통을 잘 이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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