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브리지, 한궁…회원종목단체 가입됐다

2021.10.26 10:39:28 호수 1346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 회원종목단체규정 등 9개 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보선 이사로 김돈순 경기단체연합회장을 선임했으며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에 대해 심의했다.

신규 가입 신청 단체는 대한무에타이협회, 한국브리지협회, 대한한궁협회로 이들 단체에 대해 대한체육회 가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최종 회원종목단체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이들 단체 중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브리지는 다음 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 준회원단체로 가입 승인하고, 그 외 대한무에타이협회, 대한한궁협회는 인정단체로 가입 승인됐다.

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21.6.9. 시행) 내용 반영 및 대한체육회 혁신 추진 과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체육단체 자율성 제고를 위해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하는 등 9개 규정 개정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체육인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체육인 인권 보호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고, 이와 함께 체육의 날(10월 5일)을 ‘스포츠인권의날’로 지정하는 등 스포츠인권 존중 문화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5차 대한체육회 이사회 개최
스포츠인권의날 기념 행사 열어

한편 대한체육회는 체육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스포츠인권의날(10월 15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9월 실시한 스포츠인권존중 표어 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가치 있는 스포츠, 같이 하는 인권 존중’ 표어가 1등으로 선정, 스포츠인권의날 기념행사 공식표어로 사용됐다.

‘체육의날’이자 ‘스포츠인권의날’인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한 공식행사 영상 공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SNS 인권 존중 다짐 릴레이 및 퀴즈이벤트, 스포츠 인권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체육인들이 주체가 돼 스포츠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스포츠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권 존중 문화를 다짐하고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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