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수도권에서만 1415명

2021.09.01 11:30:45 호수 0호

백신 1차 접종 57% 돌파 접종완료는 30.7%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025명 증가한 25만3445명으로 집계됐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5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71%에 달하는 14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1404명 이후로 20일 만에 최대치를 갱신했다.

전날 1300명대 후반보다 무려 650명 급증했는데 주말 검사량 감소로 인해 확진자 수도 줄었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진단 검사 후 방역당국의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하루 이틀의 물리적인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및 31일의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1차 접종은 2927만911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7%를 돌파했으며 전 국민의 30.7%가 얀센 및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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