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0시 기준 18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154명)보다 272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1000명대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정은경 청장)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9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317명(해외유입 1만33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1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366건(확진자 4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696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52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8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94명으로 총 21만2871명(87.4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818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25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57명(치명률 0.93%)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277만6636명으로 인구대비 52.7%를 기록했으며 얀센 및 2차 접종 완료 인원은 1332만8239명(26%)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