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단체 "공연, 스포츠 인원 제한 완화되는데...왜 집회만 안돼?"

2021.06.30 11:53:44 호수 0호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화관 계단 앞에서 집회의 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실내 공연 5000명 허용, 스포츠경기 수용 인원은 수만명 입장 가능하다"며 "집회 인원 50인 이상 제한은 헌법에서 보장한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영등포경찰서에 내달 3일 여의도 일대 40곳에서 9명이 집회를 하겠다고 접수했지만 금지통고를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29일 고시를 통해 집회 시위 인원을 50명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