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5.17 10:05:42 호수 1323호

곽재식
남·1968년 7월16일 사시생



문> 지금까지 27년 간 교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초혼에 실패하고 1966년 12월 신시생의 여성을 알게 됐는데 재혼하면 더이상 또 다른 상처가 없을까요?

답> 현재 귀하의 운세는 교육계의 성분이니 평생 교육계에 전부를 바치세요.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보람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성격이 매우 관리적이며 정이 많아 사람이 많이 따르지만 인덕은 없습니다. 타인에게 의존해 사는 방법은 귀하에게는 없습니다. 오로지 법을 준수하고 예와 도를 지키며 살면 음덕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처운이 나쁜 것이 아니라 너무 일찍 결혼한 것이 실패의 원인으로 30세를 넘겨 결혼했어야 합니다. 지금 상대와는 헤어지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불문하고 이제 합치세요. 내년이 좋은 기회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미래를 대비하세요.

 

엄소영
여·1993년 1월11일 유시생

문> 오래 사귀던 남자와 헤어지고 병마에 시달리는 등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싶은 심정으로 제 앞길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답> 누구나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그 시기가 언제이며 기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런 고비를 넘기고나면 그때를 후회하고 원망스러운 것은 당연합니다. 귀하는 그런 고비를 이미 겪었고 지금도 겪는 중입니다. 후천적 운명에는 시기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귀하는 내년 후반 평생 행복하게 해 줄 반려자를 만납니다. 현재의 이별은 당장 괴롭긴 하지만 귀하를 위해서는 오히려 천만다행입니다. 내년 후반에 용띠나 양띠 중에 연분을 만나 2022년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술 쪽을 공부해 디자인 분야를 선택하면 후회없는 성공이 기다립니다.

 


원종혁
남·1984년 7월18일 술시생

문> 결혼문제에서 항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1990년 8월 유시생의 여성과 연분이 될 수 있을까요? 저 혼자만 애태우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착한 성격과는 달리 여자복이 없었습니다. 이미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것은 물론 쓰라린 고통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고비는 거의 끝났고 새로운 길운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성과는 좋은 인연입니다. 상대의 운세가 세서 대가 강하며 고집이 셉니다. 그래서 함부로 행동하지 않으며 생각이 많은 여성이므로 세심하고 자기관리를 잘합니다.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보다 인간적인 면에서 따뜻함을 보여주세요. 과거 결혼의 실패를 거울삼아 세삼한 마음으로 보살펴야 합니다. 내년 후반에 결혼식을 올리세요.

 

배진희
여·1991년 6월11일 인시생

문> 같은 회사 동료인데 별로 가까운 사이도 아니면서 순결을 잃게 됐습니다. 그 후 악몽에 시달리고 죽이고 싶도록 미운데 혹시 연분은 아닌지요. 1985년 7월 미시생입니다.

답> 남여 간에는 서로 마음으로 가깝든 멀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분이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귀하는 이유가 어떻든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분이 아니고 상대 남성은 이미 기혼이며 더구나 본처와 헤어질 운도 아닙니다. 상대의 계획적인 묘책에 귀하가 말려들었고 순간적인 욕구로 인해 평생 큰 흠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 사람과의 관계는 청산하세요. 한 번의 실수를 약점잡아 계속 요구한다면 직장을 옮겨 단절해야 합니다. 상대는 바람둥이고 귀하의 불운으로 저질러진 일이었습니다. 내년 후반에 용띠나 뱀띠의 연분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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