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미찬양녀-화성인 I컵녀…화성인바이러스 '말말말'

2012.09.04 13:48:04 호수 0호

▲인조미찬양녀 화성인 I컵녀 화성인바이러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인조미찬양녀' '화성인 I컵녀' 등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바이러스>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은 'I컵녀' 박채리 씨가 지나치게 큰 가슴 때문에 겪는 고초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박채리 씨는 "너무 큰 가슴 때문에 살이 찢기는 고통에 시달린다"며 "원래 속옷사이즈가 H컵인데 찾을 수 없어 E컵 또는 D컵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이면 같은 하숙집에 사는 친구끼리 모여 여행을 간다. 다른 친구들은 무슨 속옷을 입을까 고민할 때 난 압박붕대를 사서 가슴을 가린다"며 "한 번은 몸이 차가워지면서 저린 적이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박채린 씨는 큰 가슴에 따른 불편함보다 주위 사람들의 편견에 찬 시선이 더 큰 상처라고 덧붙여 모두를 안쓰럽게 했다.

박채린 씨는 "사람들이 (제 가슴을) 안 좋게 보는 것 같다"며 "주변에서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면 '네 가슴 보고 사귀는 거 같다'는 말을 한다. 또 외국에서 남녀공학을 다닐 때 남자애들이 와서 쿡쿡 찌르기도 했다. 그러면 집에와서 엉엉 울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는 성형수술로만 총 6000만원, 횟수로 27회에 달하는 인조미찬양녀가 출연했다.


인조미찬양녀 손은정 씨는 이날 방송에서 '어느 부위를 수술했냐'는 질문에 "쌍꺼풀,앞트임,뒤트임,지방흡입, 코 필러 3번, 턱 필러 3번, 보톡스 4번정도 맞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수술비용에 대해 "성형하고 싶은 곳이 생기면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서 수술했다"며 "수술 뒤 좀 쉬다가 하고 싶은 곳이 생기면 또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은정 씨는 "셩헝횟수는 27회이며 수술비용은 약 6000만원"이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손정은 씨의 상태에 대해 "필러가 과도하게 들어가 녹여야 한다. 정삭적인 상태가 아니다"라며 "이대론 수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정은 씨는 3일 뒤 윤곽수술을 받고 또 다시 카메라 앞에 서 28번째 성형수술을 마무리 했다. 

(사진=tvN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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