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해명 "배구장에 갔으니 다 여자친구"

2012.08.30 15:34:22 호수 0호

▲조준호 해명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올림픽 기간 중 배구장에 간 이유를 해명했다.



조준호 해명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서 이뤄졌다. 이날 '아이러브코리아' 특집 방송에는 광복절 맞이 독도 수영횡단에 성공한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 그리고 2012 런던올림픽 유도스타 김재범 등이 조준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범은 올림픽 기간 중 조준호가 배구장에 간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MC들은 여자친구가 배구선수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여자 배구장에 갔으니 다 여자친구다"라며 말을 돌렸다.

이어 "런던에서 아파트식 숙소를 썼는데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다 여자 배구선수들과 친해져 경기를 보러 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조준호는 여자 배구 국보급 스타 김연경 선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MC들이 김연경을 언급하자 "김연경 선수가 나랑 같은 88년생인데 친구 하고 싶다"며 쑥쓰러워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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