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김민 공백이 준 '청담마녀' 마치 운명 같았다"

2012.08.28 17:05:57 호수 0호

▲김정난 김민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정난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정난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신사의 품격의 '청담마녀' 박민숙 역은 처음에 배우 김민의 몫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난은" 박민숙 역을 처음 맡은 김민이 개인적 사정으로 빠지게 되면서 마치 운명처럼 내가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대본도 재미있었지만 박민숙의 신을 보는 순간 그림이 그려지고 너무 설레었다. 이런 드라마를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며 박민숙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정난은 이종혁과 함께 해 화제가 됐던 마카레나 커플 댄스에 대해 "이종혁이 제안한 아이디어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정난이 밝히는 <신사의 품격> 뒷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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