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대비

2021.02.25 09:02:45 호수 0호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0년은 새마을금고에게 뜻깊은 한해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총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놀라운 성과의 중심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이 있다.

소통의 리더십과 자율적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박차훈 회장은 중앙회장 취임 이후 ‘금고가 먼저다’라는 가치를 내세웠다.

동시에 중앙회 지원기능을 강화해 금고가 중앙회에 납부하는 각종 분담금을 경감하는 한편,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일선 금고의 목소리를 중앙회 경영에 적극 반영했다.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저력과 고객들의 신뢰가 합쳐져 자산 200조원 시대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다.

이제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 시대를 넘어 새마을금고 백년대계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주요 전략과제는 ‘디지털금융역량 확보’ ‘사회공헌활동 강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해 스마트뱅킹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구축, 고객(콜)센터 고도화 등 주요한 디지털금융과제를 마무리 지었다.

2021년에는 ‘태블릿 브랜치’ 확대와 사회공헌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형금고와 대형금고의 상생경영을 위한 신(新)성장 지원체계 구축, 비(非)금융사업 진출도 장기과제로 진행한다.

특히,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 확대와 메세나 사업, MG역사관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 문화 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성장 비결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라며 “끊임 없는 혁신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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