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고백 후회 "현빈급 아니면 공개고백 안한다"

2012.08.27 15:42:23 호수 0호

▲박지선 고백 후회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 고백 후회 소식이 화제다.



박지선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해 과거 시상식에서 동료 개그맨 박성광에게 공개 고백했던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선은 "나는 오늘 박성광을 고소하겠다"며 "6년 전 처음 개그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낄 때 먼저 다가와 준 것이 박성광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성광이 나를 격려하기 위해 어깨를 토닥거린 것이 남자와의 첫 번째 스킨십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지선은 "그날 이후 박성광은 나보고 커플개그를 짜보자고 했다"며 "개그를 짜기 위해 박성광 집에 갔다. 그날 이후 박성광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지선은 시상식에서 공개 고백 후 망연자실하는 박성광의 표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반응이 이렇 거면 왜 나를 설레게 했나. 지도 못생긴 주제에"라며 "절대 이제부터 현빈 급이 아니면 공개고백하지 않겠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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