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수프

2021.01.04 10:37:01 호수 1304호

미힐 로스캄 아빙 / 양철북 / 1만7000원

600년이면 분해된다던 플라스틱. 그러나 1907년 처음 만들어진 이래, 100여년 만에 플라스틱은 땅과 바다, 공기마저 점령했다. 수백년이 지나면 분해된다는 주장이 있지만 우리는 그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 플라스틱의 생산량이 너무 많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수많은 생명이 플라스틱 섭취로 폐사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타고 사람들의 식탁마저 점령했다. 이 문제를 어찌할 것인가? 되돌리려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되돌릴 수는 있을까? <플라스틱 수프>는 지금까지 보고된 플라스틱 오염의 세계적 실태를 정리하고, 해결을 위한 대안을 담았다. 각계각층 사람들의 노력을 사진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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