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1.04 09:23:11 호수 1304호

유정식
남·1995년 8월17일 해시생



문> 군 제대 후 너무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운전과 재단 금세공 중 어느 쪽이 저에게 맞을까요? 여러 가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나, 결정을 못 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귀금속 쪽에 인연이 닿습니다. 평생 천직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귀금속 세공을 하면서 보석감정사 자격증을 함께 준비하세요. 앞으로 귀금속 계통에서 인기가 있는 인재가 돼서 경제적인 면에서 많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남의 말을 잘 듣고 주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쉽게 권태를 느끼며 포기를 잘 하는 기질이라 늘 행태가 용두사미격입니다. 반드시 마감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항상 전후가 분명한 생활을 해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진로를 확정해 한 곳에 몰두하세요. 결혼은 30세가 좋으며 연분은 소띠나 한 살 연상인 개띠 중에 있습니다.

 

강정하
여·1994년 3월27일 사시생

문> 저는 지금 이혼한 한 남자와 사랑하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아이가 있어 주변에서 매우 심하게 만류합니다. 너무 애틋하게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주변과 갈등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재혼의 자리에 해당되지 않으며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다른 사람의 아기를 키울 순 없는 운입니다. 두 사람은 여타의 문제들에 의해 맞지 않는 운명입니다. 타고난 운명의 길이 아니니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귀하의 생각과 귀하의 운명은 완전히 다릅니다. 인간은 주어지는 운명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현실 속에선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육체적 사랑의 올가미에 걸려서는 안 됩니다. 함정에 빠져 비참해지니 빨리 정리하세요. 30세 때 좋은 연분을 만납니다. 그때가 되면 귀하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윤정빈
남·1985년 8월25일 자시생

문> 1988년 3월 사시생의 아내와 결혼한 이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화재가 나는 등 자주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악재에 아내가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답> 악연이 서로 만나면 생명의 위협까지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두 분이 악연은 아닙니다. 지금 귀하의 운이 좋지 않으며 현재 상당한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운세가 급강하해 지금까지 좋지 않은 운이 귀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귀하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오해이니 아내에 대한 원망을 거두고 마음으로 속죄하세요. 오히려 아내의 사주는 덕이 많으며 받을 복이 많아, 무에서 유를 창조할 만큼의 운을 타고났습니다. 귀하는 올해 마지막 고비의 액운을 겪게 됩니다. 직장에서 본의 아닌 실수 등 차질이 발생하니 매사에 신중하세요.

 

오지선
여·1991년 9월26일 축시생

문> 1990년 2월 인시생인 남자친구의 아기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별을 원하며 떠나버렸습니다. 고민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올까요?

답> 귀하는 아직 운이 여물지 못해 철부지와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상처는 영원히 남고, 참된 사랑은 멀리 떠나게 되어 슬픔과 적막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을 잊어야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잊혀집니다. 상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귀하를 그동안 자신의 욕구 충족만을 위해 만났을 뿐, 반려자로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운의 흐름이 불운한 귀하가 그 올가미에 걸려든 것입니다. 2022년에 새로운 운이 열리면서 토끼띠나 뱀띠 중에 연분을 만나게 됩니다. 내년까지 시련은 계속됩니다. 또 다른 남성으로 불행이 예고되니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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