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9.07 10:08:33 호수 1287호

유상규
남·1984년 1월18일 인시생



문> 아직까지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모은 돈도 없고 사생활도 문란해 아직 결혼도 못했습니다. 저의 평생 진로는 어떻게 풀리고 배우자는 언제 만나게 될까요.

답> 귀하는 운의 변화가 매우 심해 아직까지 정착하지 못했지만, 끈기가 부족해 준비된 것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취미는 다양하나 어떤 취미도 못 살리는 잘못된 생활습관도 문제입니다. 쉽고 편안하게 살아가려는 생각부터 고치세요. 인테리어, 실내장식, 조각 등이 귀하의 천직이니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소질과 기지를 살려 한 곳에 집중하세요. 항상 끝을 맺는 습관을 기르세요. 향후 2년 동안의 준비로 불운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내년에 현모양처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소띠 중에 있고 7월생은 피하도록 하세요.  


이수진
여·1980년 2월1일 오시생

문> 저의 1978년 10월 오시생인 남편이 술을 너무 가까이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술만 먹으면 포악해지고 제정신이 아닙니다. 제가 집을 나와 있는데 다시 같이 살아야 할까요.

답> 두 분은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합니다. 두 분은 연분이 아니기에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악연은 어떠한 노력에도 효과가 없으며 불행이 계속돼 더 이상 삶을 영위할 수 없게 됩니다. 남편의 나쁜 습관은 더 심해지고 건강까지 무너져 단명의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남편은 직장도 잃고, 병도 얻었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고질병으로 이어져 단명합니다. 올해까지는 건강회복과 관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귀하는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쪽에 인연이 계속되며 2년간의 노력으로 기반이 조성됩니다.



박민재
남·1979년 11월9일 축시생

문> 1981년 12월 사시생인 아내가 결혼 전에 만났던 남자를 가끔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공인의 위치에서 이혼을 하자니 망신 같고, 계속 이어가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답> 귀하의 오해가 너무 지나칩니다. 아내는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며 귀하에 대한 양심의 이탈도 전혀 없습니다. 아주 순수하고 평범한 만남입니다. 귀하는 외곬이며 내성적인 데다 말이 너무 없어서 아내의 정신적인 외로움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아내는 대화와 표현을 좋아하며 성격이 명랑해 조용한 분위기에는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귀하가 먼저 베푸는 쪽으로 한 발 물러서세요. 더할 나위 없이 보기 드문 현모양처입니다. 직장은 계속 유지하고, 내년에 승진과 영전으로 더 튼튼한 위치에 오릅니다. 앞으로 차관급 지위까지 오르게 되니 계속 공직을 유지하세요. 


천유진
여·1984년 3월12일 인시생

문> 제 나름대로 모든 것을 잘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따갑고 제 자신의 외로움도 심해져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고, 사회생활에서도 상위권에서 미래를 키워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운세 또한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공부가 계속 이어져 성장도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러나 성격이 너무 강하고 고집이 아주 셉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처세는 빨리 고치세요. 자신이 솔직한 것은 좋으나 잘 참지 못하는 것, 경쟁에서 승부욕이 지나치게 강한 것 등이 오히려 본인의 인격을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먼저 베풀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존중하는 것 등을 수용하세요. 결혼도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소띠나 귀띠와의 인연이 좋으며 9월생은 피하세요.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