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영대 “중앙-지역 가교 역할”

2020.09.04 10:01:03 호수 1287호

▲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변인

[일요시사 취재2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신영대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신영대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이날 오후 당직 임명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북 출신의 신 의원을 언론과 소통하는 데 있어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는 등 당정청을 두루 거쳤다.

대변인으로 임명
당정청 두루 거쳐

지역 정치권에선 신 의원이 전북을 대표해 10여년 만에 중앙당의 입으로 활약하게 됐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중앙당 대변인을 맡게 된 경우는 18대 국회에서 이춘석 의원 이후 신 의원이 두 번째다.


신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민주당의 입장을 언론과 국민에게 명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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