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8.18 09:31:14 호수 1284호

강호섭
남·1979년 9월30일 인시생



문> 지인의 부탁으로 보증을 섰는데 돈을 쓴 사람은 자취를 감춰버렸고, 저에게 압류가 들어와 집안이 난리입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돈 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지난해부터 악운이 시작돼 경제 손실과 함께 건강도 같이 무너지고 신변도 아주 위험합니다. 음주운전은 물론 자가운전도 삼가세요. 올해 말까지가 한계입니다. 보증 문제는 결국 귀하의 변제로 해결되고, 변상 받지 못하고 종결됩니다. 지금 손실도 부인과의 불화 등 강박으로 고통받게 되나, 어차피 겪어야 할 운명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인과의 이혼 등 극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며 직장도 안전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관리직이나 영업직으로 옮기세요. 다음달이 좋은 기회입니다. 보증은 평생 삼가세요.

 

유효선
여·1983년 2월25일 사시생

문>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1979년 8월 사시생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또 지업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두 분은 아주 좋은 배필이며 평생 필연입니다. 그리고 건강, 애정, 자녀, 재물 등 모든 것이 상생해 행복의 조건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남편의 운에서 자녀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에 첫 번째 임신에 이어 두 자녀를 얻게 돼 자녀 문제는 해결됩니다. 귀하는 재복과 식복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남편의 사업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적극 참여하세요. 그리고 지금 운영하는 지업사는 계속 유지해나가세요. 내년 상반기에 사업장의 확장으로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됩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두 분이 혼연일체 돼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세요.

 


원지성
남·1977년 4월17일 사시생

문> 1979년 11월 인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는 공부를 해 스스로의 길을 가고 싶지만 아내의 반대가 심하고 성격도 잘 맞지 않아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 두 분께서는 어떤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절대 헤어지지 않습니다. 팔자에 없는 이혼은 오히려 더 큰 시련과 불행을 만들어 패가망신을 초래합니다. 귀하의 부인은 매우 고지식하고 외골수입니다. 그동안 겪어온 경제적 타격과 시련에 매우 지쳐있습니다. 생활력이 아주 강하고 애착심이 많으나 욕심이 지나쳐 현실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짜증과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귀하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은 변함없으며 향후 경제적 성공으로 새로운 행복이 탄생하게 됩니다. 귀하는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세요. 귀하의 길은 법무사입니다. 시험은 내년에 합격하게 되니 자신을 가지세요.

 

신민정
여·1997년 6월6일 인시생

문> 지금 대학에 재학 중인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휴학하고 기술을 배우거나 장사를 시작해 돈을 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답> 사람의 운명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으며 초년의 선택은 일생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가세가 기울어 경제적 압박이 심한 데다 운기마저 떨어져 중심이 무너지는 중대한 난관에 서 있으나, 공부를 계속해 교육자의 꿈을 키우세요. 귀하는 기술이나 장사와는 맞지도 않지만 너무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교가 부족해 고립된 생활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격이 곧고 머리와 재능이 뛰어나 운세의 수준이 높다는 점입니다. 교육계 또는 교육행정직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앞으로 멀어지는 부모와의 관계를 가까이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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