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도로서 여성 뒤따라 ‘찰칵’

2020.08.07 10:38:05 호수 128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성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전 4시47분경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도로서 20대 여성 B씨의 뒤를 쫓아다니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서 도주한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사진 유포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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