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7.06 09:45:00 호수 1278호

이동환
남·1982년 9월26일 술시생



문> 행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결혼을 위해 1988년 9월 진시생과 만나고 있으나 제 짝이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라 쉽지 않네요.

답> 두 분은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귀하의 상대로는 토끼띠 중에 평생의 인연이 있으며, 단 3월생은 제외입니다. 이미 정해진 숙명이므로 벗어나게 되면 실패하고 맙니다. 지금 만나는 상대 여성은 비록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위치에서 미래를 잘 키워가고 있으나, 귀하와는 상생되고 합을 이루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서로가 잘 맞지 않고 살아가는 방식 또한 다릅니다. 상대 성격이 강철과 같아 굽히지 않습니다. 서로 뜻이 맞지 않고, 상대의 성격을 귀하가 감당하지 못해 애정이 존재하지 못합니다. 마음의 정리를 빨리해 서로의 행복을 찾아 각자의 길을 가세요.

 

장윤옥
여·1990년 5월29일 자시생

문> 사소한 일도 자꾸 꼬이고, 7년간 사귄 남자친구마저 떠났습니다. 속이 몹시 상해 비관하고 있습니다. 제 운명이 불행한 것인지요.

답> 현재 모든 문제가 귀하의 운명적인 시기와 맞지 않습니다. 특히 이성문제는 지금 위험한 시기를 맞고 있으니, 당분간 교제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귀하는 호색형이므로 바람기가 많은 데다 정이 많습니다. 자칫 관계 실패와 충격이 커져 상처가 깊을 수 있습니다. 나쁜 과거를 만들지 않도록 하세요. 무모한 사랑에 빠지면 마치 마약중독자와 같이 폐인이 되고 맙니다.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 미래의 행복을 맞이하세요. 2022년에 용띠의 연분과 결혼하게 됩니다. 의상디자인, 웨딩 쪽을 겸해 평생 천직으로 삼으세요.

 


길인철
남·1978년 10월28일 자시생

문> 1984년 4월 축시생인 아내와 불화 끝에 별거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나쁜 과거도 묻어두고 이해와 용서로 받아들였지만, 다시 옛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몹시 괴롭습니다.

답> 체념하고 정리하세요. 더 이상의 인연은 역부족입니다. 지금 아내와의 인연이 아닌 것도 사실이지만, 아내의 타고난 운명이 험난하여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타고난 운세가 바람기를 스스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른 나이에 관계가 시작돼 귀하를 만나기 전에도 이미 여러 번의 동거생활 등 복잡하고 난잡한 사연이 많습니다. 아내의 타고난 기질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귀하의 미련이 큰 문제이나 이제 냉정한 선택과 함께 불행에서 벗어나세요. 재혼으로 불행을 만회하게 됩니다.

 

정경림
여·1987년 5월6일 진시생

문> 1980년 11월 유시생인 남편, 그리고 세 명의 시댁 식구와 함께 두 칸짜리 월세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난에 묻혀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연이 아니라서 행복이 없다면 헤어지려 합니다.

답> 행복이라는 것은 재물에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난한 것과 악연은 다릅니다. 현재는 비록 경제적인 문제에 쫓기고는 있으나 두 분의 인연은 평생 이어집니다. 돈은 없더라도 두 분의 애정은 변함이 없으며, 귀하의 착한 심성과 곧은 마음으로 결국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내년부터는 모든 불행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남편은 운수업으로 발전해 성공하며, 귀하는 각종 식품 쪽에서 성공하게 됩니다. 해가 지날수록 운세가 상승해 수입이 늘고 2022년에는 집 장만과 행복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부모님의 우환 등 불행이 한꺼번에 지나가고 미래의 행복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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