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

2020.05.11 09:35:34 호수 1270호

신우창 / 인문서원 / 1만4800원

내 마음에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지혜!
이 책은 쉽고 편안한 글이다. 여기에 간결하지만 따뜻한 온기를 품은 그림을 통해, 오늘도 갈팡질팡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헤매고 있는 ‘나’에게 나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예쁜 책이다. 
내가 작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외롭고 힘들 때,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책은 웅덩이를 찾아와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었던 길고양이, 달팽이, 꽃과 나비, 작은 새, 강아지가 돼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일지라도 세상에 의미 없이 생겨난 것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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