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당선 윤곽 드러나…미래통합당 주요 인물 현황은

2020.04.16 00:37:16 호수 0호

▲ 총선 미래통합당 (사진: YTN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당선자별로 윤곽이 16일 오전 2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12시 26분 기준으로 전국 개표율 72.7%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표가 70∼80% 정도 미래통합당 주요 후보들의 당선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태구민 미래통합당 후보는 득표율 55.5%를 얻어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태구민 후보가 당선된다면 탈북자 최초의 국회의원이 된다.

서울 송파구을에 출마한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경우 49.5%를 기록하며 2위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47.4%)와 오차 범위 내에 접전 중이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한 대구 수성구을은 1위(37.3%)를 기록하고 있지만 2위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35.2%)와 차이가 2.1% 밖에 안되는 초접전 상황이다.

반면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며 이목이 쏠렸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40.8%에 얻는데 그치며 패색이 짙은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구을에서 45.3%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