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4.13 09:31:51 호수 1266호

신우섭
남·1994년 11월15일 진시생



문> 지금 취업의 벽이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없고 어떤 길로 가야 할지 막연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 문제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전진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과소평가로 스스로 자포자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하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갖고 있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에서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이 맞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확신을 갖고 한 길로 도전하세요.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소심한 것은 지나친 열등의식을 야기해 피해가 많습니다. 고치시길 바랍니다. 이성문제는 지금 때가 아닙니다. 2021년까지는 이성을 멀리해 사고를 막으세요. 2022년에 양띠와의 인연으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조경아
여·1988년 2월25일 해시생

문> 학계에 종사하여 직장은 다소 안정돼 있으나 혼자입니다. 독신 생활을 자신하던 제가 언제부턴가 마음이 무너져 외롭고 무력감에 빠지곤 합니다. 배우자를 찾고 있는데 어떨지요.

답> 교수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학장직에 올라 오복을 거머쥐게 되는 기쁨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아주 좋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 위에서는 이끌어주고 아래에서는 적극 밀어주는 상생의 조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너무 강해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려 엉뚱한 오해가 생기게 되니 항상 주의하세요. 귀하는 결혼운이 있습니다. 때가 온 것이며 남편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귀하의 연분으로는 범띠나 소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결혼도 당해에 이뤄집니다.

 


오종대
남·1981년 2월25일 축시생

문> 대학도 삼수를 하고 취업도 삼수 만에 가까스로 해결했지만 다니던 회사 사정으로 그만두어야 할 형편입니다. 여자도 잘 따르지 않아 아직 혼자인데 모든 것이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답> 귀하의 운이 현재는 불운하나 다가오는 미래는 매우 밝습니다. 초기의 시련 이후 늦은 행운을 맞이하며 오랜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삼수 만에 일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으나 운의 한계를 벗어나 정착하지 못했고, 성격 또한 예민해 짜증스러운 생활이 지금 현실입니다. 우선 직장을 접고 다시 시작하세요. 일반직은 짧은 인연으로 시간이 갈수록 후회만 남습니다. 자격고시를 준비하세요. 관세사나 변리사 쪽이며 2년 기간이 걸립니다. 운명은 원칙을 지켜야 하며, 운명의 길은 절대로 비켜가지 않습니다. 결혼은 내년이 성혼이며 지인의 중매로 만납니다.

 

정희경
여·1982년 9월23일 미시생

문> 1979년 9월 해시생인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습니다. 권태기인지, 우리의 인연이 다 된 것인지, 이제는 무조건 헤어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행과 불행들이 자신과 마주치는 시기가 따로 있습니다. 지금 귀하는 무서운 악운의 시험대에 놓여있으며 무너지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을 지키세요. 마음을 빼앗기면 몸도 같이 타락하게 됩니다. 지금 남편과는 평생 인연이라, 떠나게 되면 폐인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남편의 위치나 경제적 문제, 자녀의 안정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남편의 마음도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귀하에게 후회로 남게 될 악재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악운은 11월까지며 그동안은 별거 생활이 최선입니다. 친정으로 가서 주변의 도움으로 마음 수양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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