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탈'…선호 아르바이트는?

2012.08.01 16:49:11 호수 0호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뉴시스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이 805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여름철 가장 힘든 최악의 아르바이트'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폭염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인형 탈 아르바이트(19.5%)가 선정됐다. 

인형 탈 아르바이트는 유원지나 놀이공원 등지에서 캐릭터 모양의 인형 탈을 쓰고 거리 행진이나 관람객을 맞이하는 아르바이트를 뜻한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공기가 통하지 않는 탈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여야하는 탈 인형 아르바이트는 요즘같은 폭염 속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악명이 높다.

이어 아스팔트 도로 포장공사 아르바이트(19.0%)가 0.5%포인트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택배물 상하차 아르바이트(17.0%)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식당 숯불 관리 아르바이트(11.8%)와 에폭시페인트 도색 아르바이트(5.1%)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여름철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는 워터파크 아르바이트(15.8%)가 1위에 뽑혔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