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 “40년 노하우 쏟겠다”

2020.04.02 17:59:24 호수 1263호

▲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서울시가 공석 중인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 전 한국플랜트서비스(주) 대표이사를 지난 17일 임명했다.  



김중식 신임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와 한양대 공학대학원 산업공학과를 나와 1979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사장은 “40여년 동안 발전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며 “공사의 기반사업이자 주요사업인 열공급의 안정화·효율화를 위해 노후화된 열수송관 개선, 미활용 열 연계 등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 임명
발전소 건설·운전·정비 전문가 

아울러 “임기 내 흑자전환을 위해 경영혁신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며 “미활용 열 연계 네트워크 구축, 집단에너지시설운영 효율화, 열손실율 개선 등 원가 절가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김 사장이 41년간 발전소 건설과 운전, 정비 계획 등에서 역량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로 서울시의회서 지난 6일, 사장으로서 직무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에 보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