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유럽 방문한 20대 여성

2020.03.20 16:55:31 호수 0호

▲ 고양시청 (사진 : 고양시청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고양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16시경 고양시청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일산동구 중산동 중산마을6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18일 유럽으로 출국해 3월 15일 증상이 발현되었고 3월 19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택시로 귀가했다.

2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 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고양시청은 가족 1명을 추가로 검사를 실시하며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실시했음을 알렸다.

정부에서는 3월 22일 0시부터 유럽 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통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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