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식과 아동극을 결합한 ‘바이올리니스트를 사랑한 마술사’

2012.07.31 17:46:48 호수 0호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선보여



[일요시사=최현영 기자] 국내 최초의 클레식과 아동극을 결합한 ‘바이올리니스트를 사랑한 마술사’가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무대공포증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녀를 사랑하는 청소부 소년에 의해 멋진 연주자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다.

공연을 앞둔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바이올리니스트는 무대공포증 때문에 자신의 솔로 파트를 연주하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다. 단장의 꾸중을 피해 리허설 중 도망치던 그녀는 그녀의 연주를 몰래 듣고 있던 청소부 청년의 마술상자 안으로 숨고, 음악이라고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회색마을 속에서 동화같은 일들을 만난다. 회색마을 거지소년과 현자에게 자신의 연주를 들려주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건넨 바이올리니스트는 자신의 연주를 보러온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들려줄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한 마술쇼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볼거리가 기대된다.

8월 1일(수) ~ 8월 19일(일) 평일 오후 2시, 5시 / 토, 일, 공휴일 오후 2시, 4시, 6시 | 장소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 전석 3만원 | 문의 02-907-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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