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엄마 무당, "옛날엔 천대받았을지 몰라도…부끄러워한 적 없다"

2020.03.20 00:06:33 호수 0호

▲ 송가인 엄마 무당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어머니인 송순단 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송가인이 전남 진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의 고향이기도 한 진도로 향하는 길에서 송가인은 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송가인의 어머니의 직업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송가인 엄마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알려졌다.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송가인의 엄마인 송씨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가인이가 이 직업을 부끄러워한 적은 없다"며 "오히려 무당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해줬다. 그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부끄러운 직업도 아닌데 숨길 이유가 없다"며 "옛날엔 천대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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