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2020.03.09 09:35:29 호수 1261호

정재찬 / 인플루엔셜 / 1만6000원

5만 독자를 만난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5), 각종 방송과 매체를 통해 시를 전하며 메마른 가슴에 시심의 씨앗을 뿌려온 이 시대의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교수(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가 신간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로 돌아왔다. 이 책은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고단한 어깨를 보듬는 열네 가지 인생 강의를 담았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관계, 건강, 소유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하여 시에서 길어낸 지혜와 깊은 성찰을 들려준다. 지긋지긋한 밥벌이 속에서도 업의 본질을 찾아내고, 수많은 난관에도 ‘모든 것이 공부’라며 미소를 띄우면서, 지독한 현실 속 우리가 잊고 살던 마음들을 소환하는 특별한 인생 수업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