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첫 업무는 ‘코로나19’

2020.03.05 11:58:29 호수 1260호

▲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종효 신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광주, 정의로운 광주를 위해 행정을 혁신해 나가겠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본격 추진,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 준공 등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부시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경제산업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감사담당관·사회통합지원과장 등 중앙과 광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광주시 요직 두루 거쳐
청와대 행정관 이력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지낸 이력이 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시청 17층에 설치된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양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방역활동과 격리자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 감역확산 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밥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종제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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