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푸드→대세' 단마토, 유일한 단점은?

2020.02.24 16:02:28 호수 1259호

▲ 단마토 (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최근 단마토가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언급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마토는 토마토의 일종으로 정식 명칭은 스테비아 토마토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인 토마토지만 호불호 때문에 그동안 소비가 낮았던 상황에서 토마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 연구로 개발됐다.

단마토는 겉모습만 보면 일반 방울토마토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역삼투압방식으로 토마토에 스테비아를 흡착하게 하는 특허기술로 당도를 끌어올렸다.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단 맛이 300배 강하지만 칼로리는 낮고 몸에 흡수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일반인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이부터 다이어트 중인 이들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단마토의 경우 이제 막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한 온라인 대형마트에서 방울토마토 1kg은 8000원대에 판매 중인 반면 단마토 1kg의 경우 2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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