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2.24 09:49:16 호수 1259호

여석준
남·1979년 11월11일 자시생



문> 직장을 이곳저곳 전전하며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서 한숨만 나오고 1980년생 아내와도 불화가 아주 심합니다.

답> 귀하는 마음이 어질고 성격이 아주 곧으며 신용 또한 정확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운이 계속돼, 다니던 회사의 부도 등으로 피해를 입어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직장을 벗어나세요. 지금부터 독립운이 시작됩니다. 내년 전반이 매우 좋은 기회이며 가방 등 가죽 제품이나 레저용품 쪽이 좋습니다. 동업은 절대 하지 마세요. 부인과는 평생 인연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이사하게 되며 정동 쪽은 삼가하고 4월을 피하세요. 고생을 발판삼아 한 계단씩 올라가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행복을 찾아가세요.

 

고민경
여·1972년 2월25일 해시생

문> 현재 학계에 종사하고 직장은 안정돼 있으나 지금까지 독신으로 있습니다. 독신생활에 자신 있던 제가 어느 순간부터 외로움과 무력감에 빠져, 이제는 배우자를 찾고 있습니다.

답> 귀하의 직업은 천직이며 앞으로도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 이어집니다. 2021년에는 학장직에 오르는 기쁨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아주 좋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특유의 힘이 있어서 인간적으로도 매우 유익합니다. 윗선에서는 끌어주고 아랫사람들은 밀면서 받쳐주는 상생의 조화가 잘 이뤄집니다. 주의할 것은 집중력이 강해 한쪽에 너무 지나치게 쏠려 엉뚱한 오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혼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제 때가 올 것이며 남편운이 있습니다. 행복은 나이와 무관합니다. 올해 연분을 만나게 되며 혼사가 이루어집니다.

 


강병현
남·1989년 11월15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자신감도 점점 없어집니다.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관계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진행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에 대한 과소평가가 함께 이뤄져 자포자기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춰져 있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 행정직 쪽에 일이 있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뜻을 굳히고 한길로 가세요. 자신 있게 도전하고 철저한 신념을 갖도록 하세요. 귀하의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너무 소심한 것은 문제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이성관계는 지금 때가 아닙니다. 

 

윤정혜
여·1983년 10월21일 해시생

문> 1980년생 남편이 걸핏하면 자살하겠다고 하며 재혼하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어서 비관하는 것인지 불안하고, 음주를 너무 좋아해 걱정이 많습니다.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답> 남편은 단명의 운은 아니나 마음에 병이 들어서 죽음의 환상에 젖어있습니다. 원래 내성적이며 자존심이 강한 데다 화운에 약해 술이 맞지 않으며 술로 인해 불행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있었던 사업실패와 충격으로 인해 정신건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전문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병원 치료와 내조에 힘입어, 2021년에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원래 근면하고 성실해 타고난 본분은 항상 존재합니다. 남편의 지금 심정을 너그럽게 헤아려 더 이상의 불행을 막을 수 있도록 인내하세요. 두 분의 미래가 밝으니 조금만 참으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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