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4·125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1.20 09:38:25 호수 1254호

문성일
남·1978년 9월18일 사시생



문>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근무했지만 회사가 해체되어 갑자기 백수가 됐습니다. 취업문제와 1979년 3월생 아내와 불화로 매우 불안합니다.

답> 귀하는 곧 직장을 구하나 당분간은 임시직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운이 불운해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며 전진 상승보다는 스스로 방어에 주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입에 큰 차이가 없어 생활고를 겪는 일은 없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분야와의 인연으로 2021년 초 재취업돼 다시 안정을 찾게 됩니다. 부인과는 헤어지는 일은 없으나 충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직장에서의 업무관계나 대인관계에서는 빈틈이 없고 확실하나 부인에게는 자상하지 못하고 너무 과묵해 불화가 생깁니다. 귀하의 성격에 문제가 있습니다. 직장과 가정을 잘 구분해 생활하세요.

 

송혜영
여·1986년 11월19일 진시생

문> 현재 직장은 만족하고 있지만 1989년 10월 해시생 남자를 알고부터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연하이고 학력도 저보다 못한데,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 연분이라는 것은 연령이나 학력만의 관계가 아니라 각자 타고난 운명과 상생의 합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짧은 인연과 평생 인연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귀하가 지금 상대와 아무리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더라도 결국은 뒤돌아서게 돼 서로 증오하는 사이로 바뀝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겠지만 지금 상대와 인연을 단절해 곧 닥칠 불행을 피하세요. 개인적으로도 귀하는 상승하는 운이나 상대는 하락하는 운입니다. 바른 마음가짐으로 현명하게 판단을 잘해 미래를 열어가세요. 더이상 미련은 금물입니다.

 


김진호
남·1975년 8월23일 미시생

문> 택배사업과 환경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가 풀리지 않아 모두 위기 상황입니다. 정리도, 진행도 너무 막연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헤어날 방법이 있을지요.

답> 지금 귀하에게는 운의 용량이 매우 부족해 두 가지는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환경사업부터 먼저 정리하세요. 이미 실패로 기울었으며 더이상 지속하게 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업자와도 빨리 정리하고 조금의 미련도 갖지 않도록 하세요. 대신 택배사업에 주력하세요. 그동안 막연했던 현실에서 희망의 미래로 서서히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귀하와 용역사업(대행업)이 잘 맞는 데다 물류 쪽이 더 잘 맞아 이제 원상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8월을 계기로 순조로운 자금회전과 함께 하나씩 기반을 다져나가게 됩니다. 지체 말고 서두르세요.

 

노혜은
여·1980년 8월16일 해시생

문> 1977년 5월생과 현재 동거 중이며 아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난에 쪼들려 결혼식도 못 올리고 다니던 직장도 실직해 불안하고,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인연이 어떤지요.

답> 남편은 매우 성실해 기능직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지금 불운해 안정과 성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아주 적은 수입에 지출이 많은 악순환이 경제적 타격과 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인내하면 이제 불운이 곧 성장의 운으로 바뀝니다. 남편은 이직해서 영업직으로 좋은 실적과 경제적 성장도 이룹니다. 가능한 길은 생활용품 쪽과 준보석이며 기성인의 도움으로 큰 길이 열립니다. 6월부터 새로운 시작이니 곧 준비해 착수하고 향후 1년은 귀하도 함께 동행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며, 귀하의 몫이 크니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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