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1.06 09:25:51 호수 1252호

윤영춘
남·1982년 9월26일 술시생



문> 행정고시 합격을 하고 결혼하기 위해 1988 년 9월 진시생과 만남을 갖고 있으나 어찌된 일인지 제 짝이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라 쉽지 않네요.

답> 두 분은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귀하의 상대로는 토끼띠 중에 있으며 단, 3월생은 제외입니다. 이미 정해진 숙명이므로 벗어나게 되면 실패합니다. 지금 만나는 상대 여성은 비록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위치에서 미래를 잘 키워가고 있으나 귀하와는 상생되지 않고 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서로 잘 맞지 않고 살아가는 방식 또한 다릅니다. 상대의 톡톡 튀는 독특한 성격을 귀하가 감당하지 못하며 애정이 존재하지도 못합니다. 마음 정리를 빨리 하여 서로의 행복을 찾아서 각자의 길을 가도록 하세요.

 

서민연
여·1974년 3월12일 진시생

문> 저는 2년 전에 이혼을 하고 지금은 1977년 9월 사시생인 연하 남성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속궁합은 어떠할지 궁금하고 재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독신운이 아니기에 재혼하는 것은 분명하나 지금 상대와는 연분이 아닙니다. 귀하의 운은 연하의 남성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귀하의 연분으로는 쥐띠나 돼지띠 중에 있으며 단, 9월생은 피하세요. 올해 8월 이후에 만나게 됩니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행복이라는 것은 상대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올해가 귀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구원의 해이며 평생의 인연을 만나게 될 좋은 기회라는 점입니다. 주변 정리와 함께 깨끗하고 성스러운 행운을 맞이하도록 하세요.

 


노만식
남·1992년 8월11일 신시생

문> 저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우울하고 방황의 정도가 심해 집을 나오고 말았습니다. 연극배우가 꿈이지만 길이 너무 먼 것 같고 집안도 가난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전문대를 마친 것이 전부이지만 비관할 만큼 불운은 아닙니다. 정신과 마음이 잘못되고 있는 것은 불운의 원인이지만, 길이 아닌 선택과 순서에 맞지 않는 생활관이 더 큰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연극배우 등 연예계 쪽은 길이 아니며 가난 등 현실을 거부하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악성으로 좋지 않은 길입니다. 스스로 때를 기다리는 여유와 바른 길을 찾아가는 마음을 지키세요. 진로는 경찰직이나 교정직이 맞습니다. 귀하의 처음 꿈이지만 더할나위없는 천직입니다. 마음을 가다듬어 바른 길을 가도록 하세요.

 

김정아
여·1976년 12월28일 진시생

문> 1977년 11월 술시생인 남편과 재혼한 사이인데 상대의 바람기가 심한 데다 속궁합까지 좋지 않은지 솔직히 애정도 없습니다. 자꾸만 다른 남자들에게 관심이 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지금 두 분은 이미 실패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두 분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은 물론 각자 주어진 운세의 길이 정반대이므로, 서로 역행하게 돼 안정이 있을 수도 없고 사랑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서로가 운이 거부해 성격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어긋나고 무너져 일시적인 인연으로 끝나고 맙니다. 지금 남편은 외도를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과 살림까지 차려서 떠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제부터 스스로 앞길을 선택할 차례입니다. 올 한 해는 마음 정리와 함께 진로 개척에 주력하도록 해 미래를 열어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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