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길래…” 사이드미러 파손

2019.11.15 13:57:53 호수 124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8일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55분경 부산진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사이드미러를 손과 발로 충격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 예상 경로를 집중 수색해 A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도로에 차가 주차된 것이 기분 나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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