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9.10.29 09:16:11 호수 1242호

서용준
남·1975년 12월16일 사시생



문> 사업에 세 번 실패하고 마지막 사업을 준비중인데, 인쇄·출판 쪽입니다. 이번에도 실패하게 되면 거리로 나와야 하는 막다른 처지가 되기에 매우 불안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답> 귀하는 이번 사업을 하게 되면 실패합니다. 바로 멈추고 계획을 취소하세요. 더구나 인쇄·출판 쪽은 귀하의 길이 아닙니다. 의류 부자재나 가방 유통업에 길이 있습니다. 유통업에 성공하여 이번에는 부득이 동업을 하게 됩니다. 2년간 동행하게 되나 닭띠나 말띠 생은 피하세요. 다행히 신규운이 시작돼 그동안 5년의 고통과 불운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이 시작됩니다. 부인과의 관계가 조금 더 원만하도록 가까이 하세요. 귀하는 한쪽으로만 집중시키는 기질이 있어 나머지 부분에는 너무 소홀하게 해 헛점이 많이 발생합니다. 좀더 세부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정선영
여·1980년 4월21일 인시생

문> 그동안 아끼고 절약해 꾸준히 모은 돈을 남편의 병환으로 다 잃고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남편은 1978년 5월생인데 혹시 단명할 운은 아닌지요. 정말 앞일이 답답합니다. 

답> 모든 것은 운명 속에서 이뤄지지만 특히 재물은 때가 매우 중요하며 때에 이르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두 분의 미래는 밝습니다. 5년 전 악운과 불운이 한꺼번에 들어와 우환과 실물이 한데 겹쳐 두 가지의 불행으로 많은 걸 잃었으나, 지금부터는 운이 교차되어 흉운은 가고 길운으로 바뀌게 돼 호전기가 됩니다. 남편의 건강이 정상으로 회복돼 6월부터 복직으로 능력을 키워나가고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됩니다. 악운에서 벗어나는 순간입니다. 앞으로 3년 동안의 성장으로 집 장만도 하게 됩니다. 귀하는 직장을 계속 지키고 학원 개원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최명주
남·1975년 5월27일 미시생

문> 기능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너무 박봉인데다 1978년 6월 신시생인 아내가 씀씀이가 커서 빚에 쪼들리고 불화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헤어지고 싶은 심정인데 아이 둘이 걸립니다.

답> 타고난 복은 정해져 있습니다. 귀하는 경제운이 45세를 지나야 상승하게 되고 저축고도 늘어나며 가정의 안정도 찾게 됩니다. 성격이 너무 꼼꼼하고 세심하며 삶에 애착이 강한 반면 계획성이 없고 낭만적인 데다 사치와 낭비가 심합니다. 타고난 기질은 일시에 바꿀 수 없으니 운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직장이나 또는 가게 운영으로 문제가 해결됩니다. 직장을 구하게 되면 영업직으로 하고 가게를 하게 되면 완구점이나 유아 및 아동용품 쪽입니다. 작지만 성공하게 돼 자신의 위치를 찾게 됩니다. 헤어질 운은 아니니 단념하세요. 

 

정은경
여·1980년 4월16일 술시생

문> 1979년 3월 사시생인 남편과 함께 의류업에 종사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남편이 저의 일거일동에 간섭이 심하고 심지어 집을 나가라는 등 숨통을 조이고 있어, 이혼하고 싶어요.

답> 서로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이혼까지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편 탓을 하기 이전에 귀하는 내성운을 가지고 있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불행을 낳고 악재만 만들게 됩니다. 귀하는 오로지 전업주부의 길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성격이 매우 보수적이고 특유의 자존심이 강하여 귀하의 적극적인 행동을 아주 싫어합니다. 또한 자신의 시야를 벗어나는 행동을 싫어하며 귀하가 오직 집에서만 머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귀하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에서입니다. 가게는 이제 남편에게 맡기고 집안살림에만 전념해 가정의 행복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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