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타랍 "박지성이 왔다는 건 기쁜 일이다"

2012.07.13 10:27:48 호수 0호

아델 타랍, 박지성 극찬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웰컴, 박지성!'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아델 타랍이 박지성의 영입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델 타랍은 1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의 영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우리 팀에 박지성이 왔다는 건 기쁜 일이다. 이제 우리는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할 경우 금방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위협을 느끼면서 뛰어야 할 것이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아델 타랍은 "나는 QPR이 챔피언십에 있을 때 이곳에 왔다. 당시 나는 프리미어리그에 대해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지난 시즌에도 QPR이 박지성과 같은 선수를 영입할 정도로 야망이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시했다.

아울러 아델 타랍은 "박지성과 함께 뛰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QPR은 훌륭한 감독까지 보유하면서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