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천러라면 레시피 표절 의혹…당사자와 특별한 인연 “하룻밤 신세, 좋은 데 사네”

2019.09.16 07:58:39 호수 0호

▲ (사진: SBS, KBS2)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레시피 표절로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서 시중서 선보이지 않았던 독특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그가 선보인 음식은 바로 마라라면, 이는 중국 향신료와 소스 등이 첨가돼 색다른 맛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계정을 강타했던 ‘천러라면’ 레시피와 매우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실제 천러라면이란 보이그룹 NCT 드림의 천러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여기에는 이씨가 선보인 것처럼 중국 소스 등이 첨가된다.

게다가 이씨가 앞서 천러에게 빚을 지기도 한 인물이었던 점이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팬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


실제 이씨는 지난해 진행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서 천러에게 하룻밤 신세를 지기도 했다.

당시 중국 상하이서 마땅히 머물 곳이 없자 그는 천러에게 “상하이 집에서 하룻밤을 자게 해주면 이태원 우리 집에서 열 밤 재워줄게”라고 회유했다.

그러면서 “네가 나보다 더 좋은 데 살잖아”라며 천러의 부유한 집안에 부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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