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번개 바다에서 천둥

2019.08.05 09:30:37 호수 1230호

토마스 페트리 / 청미디어 / 2만8000원

베트남전에서 대한민국해병대 청룡부대의 용맹성과 미 해병대 앵그리코 부대의 활약상을 담은 책 <하늘에서 번개 바다에서 천둥>이 출판됐다. 이 책은 앵그리코 부대의 전술항공통제관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토마스 페트리가 9년에 걸친 연구 과정을 통해 저술했다. 역자인 장하정(해사 41, 예·중령) 전 해병대군사연구소 전사연구과장은 짜빈동전투 당시 포병전방관측장교로 숨은 영웅 중에 한 명이었던 고 김세창 예·대위에게 이 책을 추천받아 번역 작업을 했다. 
김기홍(예·소장) 짜빈동전투전우회 회장은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책은 베트남전 당시 우리 바로 앞에서 많은 적들을 휩쓸어버렸던 미 해군 함포와 항공기 공격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며 “전쟁에서 포병이 상륙하기 전에 적의 저항을 잠재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던 항공·함포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책”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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