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유소년클럽 탐방- 성남 분당리틀야구단

2019.07.22 10:10:02 호수 1228호

선수는 진지하게∼ 일반인은 즐겁게∼

[JSA뉴스] 유준호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대표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의 분당리틀야구단은 지난 2004년 창단된 유소년야구단으로 햇수로 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 분당리틀야구단


창단 초기에는 주말 취미반으로 운영되며 분당에 위치한 매송중학교 등의 야구훈련장을 이용했다. 그러다 2013년 분당 정자동의 백현야구장에 유소년 전용 야구장이 건립돼 구단의 전용 야구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이후 선수반과 중학생들을 위한 주니어 팀까지 운영, 현재는 선수단 총원이 70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분당리틀야구단을 지휘했던 감독 중에는 이석구 현 경기도 원당중학교 감독과 박유모 전 부산고 감독 등이 있으며, 윤덕준 현 분당리틀야구단 감독은 6대 감독으로 분당리틀야구단을 지휘하고 있는 중이다.

윤덕준 감독은 휘문고와 경희대, 그리고 실업야구 한국화장품서 현역선수로 활동했고, 은퇴 뒤에는 일반인으로 사회생활을 하다가 2009년 서울 사당초등학교 야구부의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반, 주말 취미반, 주니어반
역사와 전통 걸맞은 강팀 면모

그후 2012년 분당리틀야구단의 코치로 옮겨 유소년들을 지도하다가 전임 박유모 감독의 뒤를 이어 2013년부터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 윤덕준 분당리틀야구단 감독

선수반 30, 주말 취미반 30, 주니어반 12명 등으로 이루어진 분당리틀야구단은 지난해 ‘2018 도미노피자 전국리틀야구대회서 우승하는 등 2018 시즌서 전국 4강에 두 차례나 올랐고, 2019 시즌에는 경기도 화성시장기 4, 서울 용산시장기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성적으로 강팀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에는 선수반의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취미반 선수들이, 그리고 중학생인 주니어반 선수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백현야구장서 즐겁게 야구를 즐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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