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2019.06.28 16:32:45 호수 1225호

태원준 / 북로그컴퍼니 / 1만6000원

엄마와 함께 500일간 70개국 200여 도시를 여행한 뒤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를 출간한 태원준 작가가 3년 만에 새로운 에세이로 돌아왔다. 전작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70개국 200여 도시라는 방대한 스케일과 ‘엄마’라는 확실한 파트너를 자랑했다면, 이번 책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의 무대는 아시아 4개국(미얀마·방글라데시·네팔·인도)에 등장인물도 딱 한 명이다. 너무 소박한 것 아니냐고? 뭔가 허전하다고? NO! 
그동안 엄마의 그늘에 살포시 가려졌던 ‘대한민국 대표 배낭여행가’ 태원준의 매력이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며 빵빵 터지는 재미를 책 곳곳에 숨겨놓았으니, 기대해도 좋다. 출발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하루도 평범하게 지나가지 않는 이 남자의 여행 이야기! 읽다 보면 그의 여정과 함께 독자들의 아드레날린과 웃음도 마구마구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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