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사과까지 방송화 시키려는 수작이다” 섹드립도 남편 못지 않아…비난 증폭

2019.06.19 20:24:02 호수 1223호

▲ (사진: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BJ 외질혜를 향한 비난이 어마어마한 상황이다.



오늘(19일) 새벽 인기 BJ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감스트, 남순, 외질혜가 진행한 방송이 하루 종일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서 유일한 여자였던 그녀는 "여자 BJ들(잼미, 부들) 보면서 xxx 친 적 있냐"라는 저속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섹드립'도 불사하는 그녀의 방송 열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 때문에 사과문 속 발언이 오히려 비난을 사고 있다. 

그녀는 "인터넷 방송이라는 매개체에 대해 생각을 잘못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가벼운 발언의 대상으로 피해자가 된 BJ분들께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이는 일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BJ, 유튜버들은 본인의 사생활 중 대부분을 촬영해 방송에 공개하곤 한다.


일각에서는 "사과까지 방송화 시키려는 수작 같다", "듣기만 해도 불편했을 얘기인데 당사자 얼굴을 직접 보고 싶겠냐" 등으로 해석해 비난을 한 것.

한편 인기, 논란을 동시에 얻었던 BJ 철구의 아내이자 아이 엄마로 알려진 그녀가 어떤 식으로 이 사태를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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