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천연기념물 지킨다

2019.06.07 09:02:49 호수 1222호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에쓰오일(S-Oil)이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단체에 2억5000만원 후원
멸종위기 보호기금으로 쓰여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에쓰오일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쓰오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에는 지금까지 47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참여했으며 4100명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도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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