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 이미 예정했던 탐나나 폐업…경제적 갈등 없나 “59억 자택 소유해”

2019.05.03 02:51:28 호수 1216호

▲ (사진: 탐나나 / 유튜브 'VELYLAND')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부건에프엔씨에 속한 쇼핑몰 탐나나의 영업이 종료된다.



2일 쇼핑몰 탐나나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달 말 폐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 측은 최근 물의를 빚었던 쇼핑몰 임블리 사태와는 무관함을 강조했다.

앞서 부건에프엔씨가 소유하고 있던 쇼핑몰 임블리는 곰팡이 파문과 일부 상품 표절 논란 등에 휘말리며 논란을 빚었다.

이로 인해 해당 쇼핑몰이 영업을 종료하는 원인 중 하나가 임블리 사태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이 이어졌으나 이에 대해 관계자는 “폐업은 사전에 결정된 사안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근 부건에프엔씨 대표의 아내이자 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영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매체 비즈한국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한남동 유엔빌리지 소재의 약 59억을 호가하는 고급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부건에프엔씨 측에서 해당 쇼핑몰 폐쇄 이후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표절 논란과 불량품 피해 보상에 대해 어떤 대처를 보일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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