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여름 신메뉴 3종 출시

2012.07.02 11:38:27 호수 0호

카페베네의 두 번째 브랜드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김선권 대표)가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블랙스미스가 선보이는 신메뉴 중 가장 주목할 메뉴는 해초류가 곁들여진 ‘미역국 파스타’.
생일을 맞은 고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메뉴로 홍합육수와 새우, 관자, 홍합살을 사용해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메뉴는 진저소스를 곁들여 동양적인 맛을 더한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다. 가르파치오는 얇게 썬 신선한 소고기에 채소를 풍성하게 곁들여 먹는 이탈리안식 요리로 식전메뉴가 아닌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마지막 신메뉴는 메인요리인 ‘스파이시 폭립과 왕새우’로 보통 폭립은 달콤한 소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여름과 어울리는 매콤한 소스를 선택했다. 연근 튀김과 쪽파 샐러드의 사이드 디쉬로 유럽과 한국의 스타일의 조화를 만들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한국적이면서도 이탈리안 파스타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평소 파스타를 즐기는 고객은 물론 특별한 생일파티를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스미스의 ‘스미스’는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의 키친 장인들이 잇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곧 블랙스미스의 공간 배경은 ‘대장장이의 공간’으로 단조로운 색채, 재료 자체의 성질을 드러낸 거친 바닥, 자연스러운 파벽돌을 활용한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로 솔직하고 소박한 대장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화덕 안에서 뜨겁게 달궈진 무쇠덩어리를 형상화한 조명은 단연 눈에 띄며, 한쪽 벽에 걸려있는 대장간의 연장은 블랙스미스의 스토리텔링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 블랙스미스 매장을 찾은 고객의 시선이 집중되는 또 다른 곳은 오픈 주방이다. 철저한 위생관리에 대한 신뢰감과 보는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는 의미뿐 아니라 주방 안 요리사의 활기찬 모습과 적극적인 움직임은 매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블랙스미스 강남역점은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 이래 월 평균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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