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9.04.15 09:05:14 호수 1214호

천규환
남·1997년 8월21일 진시생



문> 부모님의 심한 간섭과 터무니없는 기대감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자주 속이게 되고 불만만 고조되고 있습니다. 저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혈육 운이 정상이고 부모 운이 좋아 실제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후천운이긴 하지만 부모님과의 의견차이와 귀하의 반감이 조금 문제입니다. 지금은 일시적으로 두 운이 부딪치고 반대 입장에 있어서 거부와 반항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이며, 눈앞에 닥치는 감정보다 미래의 약속이 중요합니다. 귀하는 경쟁의식이 강하고 독립적이며 자존심이 너무 세, 특히 통제나 간섭을 매우 싫어합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수긍하는 효행이 성공의 근본입니다. 의사의 뜻을 키워가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최재희
여·1987년 11월1일 자시생

문> 저는 1987년 1월 인시생과 오랫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는 했지만 사실 본심은 아니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답> 지금 두 분은 인연이 아닙니다. 어느 누구나 사랑과 연민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운명 속의 인연은 영원한 것이며 평생을 좌우할 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귀하는 아직 불운의 마취에서 풀리지 않아 악몽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상대와의 인연은 귀하에게 불행을 가지고 오는 커다란 태풍과 같습니다. 하루빨리 정리하여 보람된 미래의 꿈과 실제 행복을 찾으세요. 어느 누구나 각자의 연분이 따로 있는 것이고 또 때가 있는 것입니다.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 불행을 차단하도록 하세요.

 


오수영
남·1984년 10월6일 자시생

문> 아내와 이혼하고 얼마 전부터 아이들과도 별거하게 돼 저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방황 속에서 헤매며 유흥비로 탕진해 벼랑 끝에 있습니다.

답> 사람들은 불운과 불행의 터지에서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주변을 모두 적으로 돌려 스스로 고립되게 됩니다. 그러나 불운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정신방어뿐이며 굳은 자제력으로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운과 정신이 모두 무너지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선 단점을 고치세요. 지금 음주와 도박이 귀하를 망치고 있습니다. 도에 넘친 이탈에 가리워져 패가망신의 험난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완벽한 마음의 준비로 새로운 운을 맞이하세요. 주변 가까운 친지의 도움으로 취업하고 아이들과의 합류도 곧 성사됩니다.

 

문혜림
여·1981년 5월12일 유시생

문> 지금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가게를 인수해 직접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왠지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동업제의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답> 독점운영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누구나 운은 때가 매우 중요하며 불운한 시기에 시작하게 되면 무너지고 맙니다. 동업제의는 거절하세요. 지금은 모든 것이 귀하에게 불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잘못 선택하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2년 후 독립해 성공하게 됩니다. 앞으로 경제적 안정은 이루나 이성관계가 문제이며 지금도 이미 비밀의 애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남편과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귀하의 일방적인 일탈이 화근입니다. 지금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위험단계에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가 한계이니 스스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세요.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