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버트 할리, 측근이 언급한 아들의 마약 의혹…“불안감+혼잣말 했다”

2019.04.10 02:57:12 호수 1213호

▲ (사진: K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방송인 로버트 할리(본명 하일)가 마약 거래 및 투약 혐의로 세간의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8일 로버트 할리는 오후 4시께 필로폰 거래 및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후 일각에선 그의 장남 하재일 군까지 언급되며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하일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 이를 투약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이 하일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증거물 주사기를 발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그의 지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자신의 SNS에 경찰의 수사 방식에 이의를 제기, 이어 하재일 군의 마약설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으나 하 군의 모친은 장남의 마약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하일이 체포 직전 촬영했던 KNN <쎈소콘>의 김대규 PD는 프라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하일 씨가 촬영 당시 말수가 적고 대화에 집중을 못 했다. 간간이 혼잣말도 했는데 촬영 후 식사를 제안했지만 사정이 있다며 급하게 자리를 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하일은 이날 불거진 마약 혐의와 함께 과거 이미 두 차례 마약 논란에 휘말렸던 것으로 밝혀지며 대중들의 충격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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