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고양이, ‘헤어볼’이 문제? “잠 못 자고 키웠는데…스트레스로 변기물 마셔”

2019.03.28 17:21:02 호수 1211호

▲ (사진: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윤균상 고양이 '솜이'가 하늘나라로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키우던 고양이 4마리 중 막내 고양이가 헤어볼 때문에 폐렴이 왔고, 이후 검사 도중 떠나고 말았다"라고 밝힌 윤균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스로 털 관리를 하는 고양이들이 과하게 털을 흡입, 털뭉치를 토해내는 과정을 일컫는 '헤어볼'로 인해 이같은 상황이 된 것.

'솜이'는 그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물게 난 털, 새초롬한 표정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그는 솜이 뿐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 역시 스스로 미용을 시키는 등 애묘인으로서 꾸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그는 "잠을 덜 자면, 모든 고양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다. 배우는 취미일 뿐 고양이 집사가 실제 직업이다"라며 "직접 미용을 해주기 시작한지 꽤 오래 흘렀다. 고양이는 하루만에 털을 깎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변기물을 마시기 때문에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라고 전문가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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