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주최 포괄수가제 포럼, 부작용 우려

2012.06.29 09:40:36 호수 0호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포괄수가제(DRG) 도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난 28일 문정림 선진통일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장에서 '포괄수가제의 쟁점사항 및 대안모색'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포괄수가제 도입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DRG시행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과잉 지출을 문제시 했다. 

이어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포괄적의료수가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고위험군이나 난이도가 높은 환자는 다른 곳으로 떠넘기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 배석한 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과 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역시 포괄수가제 전면 실시는 의료 질 하락, 대학병원 쏠림 현상의 가속화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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