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거물대리, 처참한 환경에 주민들 고통 "공장서 하루 종일 유해 물질 나온다" 충격

2019.02.12 00:52:55 호수 1205호

▲ (사진: KBS2 '제보자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보자들' 김포 거물대리의 처참한 환경에 세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김포 거물대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들은 "주변 공장에서 밤낮없이 유해 물질을 내뿜어 살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해당 공장은 법을 어기고 오염 물질을 내보냈다"고 말해 세간의 충격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은 다른 지역과 놓고 봤을 때 먼지의 크기가 훨씬 작다"며 "이는 호흡했을 때 몸으로 바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세간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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