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9.02.11 09:47:35 호수 1205호

안성규
남·1976년 8월28일 묘시생



문> 지금 저는 버스회사에서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님이 된다는 등 매우 불행하다는 말을 듣고 저의 앞길이 궁금하고 불안하기도 해 문의합니다.

답> 어느 누구나 종교를 갖는다는 것은 각자의 소신이며 어느 종교를 믿느냐는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귀하가 스님이 된다는 것은 팔자에 해당되는 것인데 그런 근거 없는 주변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득도의 경지에 이르게 될 운이 있어야 스님이 될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귀하는 득도할 운이 안 되니 결국 운명적으로도 자격이 없을 뿐더러 전혀 잘못된 낭설입니다. 그리고 직업도 현재 그대로 유지하세요. 앞으로 4년이 지나면 현재 직업을 떠나 부인과 점포를 마련해 장사를 하게 되는데 성공합니다. 자동차 계통에 뜻을 두어도 때에 맞게 이루어집니다.

 

조은미
여·1992년 4월7일 오시생

문> 1990년 10월 인시생의 남편과 살고 있는데 1991년 5월 유시생인 옛날 남자친구의 유혹이 아주 심합니다. 지금 마음이 몹시 흔들려 걱정이 많습니다.

답> 귀하는 지금 옛 남자친구의 유혹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과의 궁합이 나빠서가 아니라 평소에도 바람기가 많은 편입니다. 두 사람은 어찌하던 평생 함께하게 됩니다만, 귀하는 남자의 수난을 많이 겪게 됩니다. 무엇보다 귀하 스스로가 제어하지 못하니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유혹이라는 것은 하나의 구실일 뿐입니다. 또 다른 남성에게 연결되면 귀하는 결국 가출해 심한 고비를 겪은 다음 돌아오게 되는데 그것은 두 사람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남게 돼, 남편에게 죄인이 됩니다. 이제는 스스로를 잘 지키세요.

 


심영철
남·1998년 10월8일 유시생

문> 지금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의 길인지 연출의 길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의견이 엇갈려 더욱 괴롭습니다.

답> 현재 귀하는 배우의 길보다는 연출 쪽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또한 앞으로 감독으로서 유능하고 훌륭한 인재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과는 인연이 없어서가 아니라, 귀하의 좋지 않은 반항심과 이기적이고 엉뚱한 고집이 부모님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불효입니다. 부모님과의 갈등을 해결하세요. 그리고 2022년에는 해외 운이 있어 유학을 떠날 기회가 옵니다. 유학 후 금의환향해 결실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여자문제가 있으며 지금도 잘못된 관계가 문제입니다. 어서 관계를 정리하세요.

 

홍미정
여·1981년 5월4일 인시생

문> 저는 결혼에 실패하고 살 길이 막막해 술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죽고 싶은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다른 길은 없는지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부모, 형제 운에서부터 불행하며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나 험난한 운세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원래 심성은 착하게 태어났으나 좋지 않은 환경의 역경으로 인해 강성으로 변모돼 현재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독립해 작더라도 장사를 시작하세요. 지금 일은 좌절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좋은 연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며 뱀띠나 양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다만 귀하는 가정을 이루어도 평생 돈벌이를 해야 합니다. 음식점이나 체인점이 좋습니다. 이제 보람을 찾을 수 있으니 너무 망설이지 말고 용기를 내 시작하세요. 밝은 미래를 열어가세요.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